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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 잡는 신개념 세포막 치료법 개발 등록일 2017.02.26 13:12
글쓴이 에디스젠 조회 1566

당뇨, 암,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은 세포막 이상 때문에 생긴다. 국내 연구진이 결함이 있는 세포막 자체를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인산 책임연구원(왼쪽)과 양유수 선임연구원 - KIST 제공
김인산 책임연구원(왼쪽)과 양유수 선임연구원 - 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테라그노시스연구단 김인산 책임연구원·양유수 선임연구원 팀은 결함이 있는 세포막에 원하는 단백질을 직접 전달해 세포막 자체를 교정하거나 편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막단백질 결함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유전자 치료나 약물 치료 등이 활용됐다. 이들은 부작용 위험이 있는 데다가 세포 막 자체를 직접 교정하진 못했다.

 

연구진은 세포 속에 있는 ‘엑소좀’이란 물질을 활용해 세포막 편집 기술을 구현했다. 엑소좀은 나노 크기의 막 구조를 가진 물질로 주변 세포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수포성 구내염 G단백질(VSV-G)’이라는 융합 엑소좀을 개발해 이를 표적 세포막에 원하는 막단백질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이용했다. VSV-G와 포도당 수용체를 결합한 물질을 쥐에게 투여한 결과, 쥐의 근육 세포막에 효과적으로 전달됨을 확인했다. 처치를 받은 쥐는 최종적으로 포도당 흡수 능력이 증가했다.

 

양 연구원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세포막 단백질과 관련돼 있음에도, 막단백질의 손상이나 결함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었다”며 “엑소좀이 암 치료나 근육 재생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 플랫폼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 6일자 온라인 판에 실렸다.


출처  브릭